취약지 공략·컨벤션 효과 차단
경북대 강연 MZ세대 표심 공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출되는 5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한다. 야당 대선 후보 선출에 맞춰 대구를 방문하는 것은 취약지 공략과 더불어 대선 맞수인 국민의힘 후보의 컨벤션 효과를 차단하겠다는 셈법으로 읽힌다. 이 후보는 국민 통합과 취약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경북대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4일 “내일 하루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한다”며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경북대에서 강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후보 선출 이후 사실상 첫 지방 방문 지역으로 대구를 택한 것은 취약지를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서문시장은 정치인들이 대구·경북(TK) 민심을 듣기 위해 방문하는 필수 코스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 후보에게 대구는 고향과도 마찬가지인 지역이기도 하다. 당내에서는 대선 승리를 위해 이 지역에서 20% 이상 득표를 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7월 대선 출마 선언을 한 후 경북 안동을 찾으며 전국 순회 방문 일정을 시작했고, 2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언급했다. 후보로 선출된 후에는 국립대전현충원, 국립5·18민주묘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바 있다.
경북대 강연 일정은 젊은층 표심 공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3일 만화의 날을 맞아 웹툰 작가와 간담회를 했고, 이날은 한국거래소를 방문한다. 젊은 층이 웹툰을 즐겨 보고, 주식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을 고려한 일정이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20대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조성진·손우성 기자
경북대 강연 MZ세대 표심 공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출되는 5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한다. 야당 대선 후보 선출에 맞춰 대구를 방문하는 것은 취약지 공략과 더불어 대선 맞수인 국민의힘 후보의 컨벤션 효과를 차단하겠다는 셈법으로 읽힌다. 이 후보는 국민 통합과 취약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경북대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4일 “내일 하루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한다”며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경북대에서 강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후보 선출 이후 사실상 첫 지방 방문 지역으로 대구를 택한 것은 취약지를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서문시장은 정치인들이 대구·경북(TK) 민심을 듣기 위해 방문하는 필수 코스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 후보에게 대구는 고향과도 마찬가지인 지역이기도 하다. 당내에서는 대선 승리를 위해 이 지역에서 20% 이상 득표를 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7월 대선 출마 선언을 한 후 경북 안동을 찾으며 전국 순회 방문 일정을 시작했고, 2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언급했다. 후보로 선출된 후에는 국립대전현충원, 국립5·18민주묘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바 있다.
경북대 강연 일정은 젊은층 표심 공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3일 만화의 날을 맞아 웹툰 작가와 간담회를 했고, 이날은 한국거래소를 방문한다. 젊은 층이 웹툰을 즐겨 보고, 주식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을 고려한 일정이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20대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조성진·손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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