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을 제작해 외부와 소통하고 싶지만 장비·공간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강동구 주민들은 앞으로 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동구는 주민의 온라인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올림픽로 752에 연면적 346.63㎡ 규모로 들어선 미디어지원센터는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사진), 미디어 공부방,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미디어 소통방, 장비 창고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동영상 제작 방법을 배우기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온라인 방송 진행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제작한 영상을 바로 송출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첨단 장비를 갖춘 편집실을 빌려 쓸 수 있고, 동영상 제작을 원하는 주민에게 촬영·음향 장비도 대여해 준다.
미디어지원센터는 오는 12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달에 준비된 교육 과정은 △팟캐스트, 무엇이든 물어보살 △도전! 나도 유튜버(초급) △캐릭터 디지털 드로잉 등이다. △랜선 여행 △토요 아나운서(성인반) △우리 가족 라디오 스타 등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6일에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의 개념을 이해하고 일상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는 ‘오래된 미래, 메타버스’ 특강도 열린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 주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