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전남 영암군 금정면을 찾아 대봉감 수확 봉사활동을 펼친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1%나눔재단 소속 임직원들. 현대중공업 제공
지난 6일 전남 영암군 금정면을 찾아 대봉감 수확 봉사활동을 펼친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1%나눔재단 소속 임직원들. 현대중공업 제공
영암=정우천 기자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지역 농촌 마을을 찾아 대봉감 수확을 돕고 수확한 감을 대량 구입했다.

7일 현대삼호중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를 비롯해 안전 공무 부문, 기직장협의회 등 소속 직원 90여 명이 영암군 금정면을 찾아 농촌마을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세흥마을과 석산마을, 모정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지역 특산품인 대봉감 수확을 도왔다. 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 후원으로 마을회관 싱크대 교체와 전등 수리 등 마을 정비 작업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곳에서 생산된 1300만 원 상당의 대봉감을 구입했다.

영암 금정의 대봉감은 특산품으로 인기가 높지만, 지역 농가들는 최근 코로나로 외국인 근로자 등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수확에 차질을 빚고 있었다.

김 대표이사는 “어려울 때 도와주는 벗이 진짜 친구다”며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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