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들 잇따른 부상에 울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사진)가 허벅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밤(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프랑스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오는 14일 카자흐스탄, 17일 핀란드와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경기를 위해 프랑스대표팀에 합류했는데, 훈련 중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다. 포그바는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직후 다리가 불편한 듯 절뚝거렸고 코칭스태프와 대화를 나눈 뒤 훈련장을 떠났다. 프랑스축구협회는 “포그바가 오른쪽 허벅지 사두근을 다쳤기에 유럽예선 2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포그바의 부상은 가볍지 않은 것으로 내다보인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프랑스대표팀 의료진은 포그바가 회복하는 데 6∼8주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포그바는 올해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BBC는 “포그바가 8주간 팀을 떠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와 EPL 10경기에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2016년 8월 당시 역대 1위 이적료인 1억500만 유로(약 1436억 원)에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 외에 중앙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햄스트링, 측면 수비수 루크 쇼가 뇌진탕,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힘줄 부상으로 전력 제외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EPL에서 5승 2무 4패(승점 17)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6위에 머물고 있으며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 경질설이 나돌고 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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