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사진)의 누적 수입이 10억 달러(약 1조1790억 원)를 넘어섰다.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의 세전 누적 수입은 2020년 기준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축구선수 중 총수입이 10억 달러를 넘은 건 호날두가 사상 처음이다. 세금을 제외한 호날두의 실제 자산은 올해 10월 기준 5억 달러(589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부자구단에서 활약하며 거액의 연봉을 받았다. 호날두는 지난 8월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고, 주급은 56만1000유로(7억6282만 원)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2917만 유로(396억6391억 원)다.

호날두는 연봉 외 수입이 더 많다. 호날두는 스포츠브랜드 나이키와 연간 2000만 달러(23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허벌라이프와 아르마니, 클리어샴푸, 유니레버 등 다양한 업체의 후원으로 연간 4500만 달러(531억 원)의 추가수입을 올리고 있다.

호날두는 성공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호날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모발이식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7을 딴 ‘CR7’이라는 브랜드로 속옷과 향수, 호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호날두의 개인 사업 매출은 연간 1억1500만 달러(1356억 원)로 추정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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