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경남 농어업인 4인 선정

창원 = 박영수 기자

‘강고집수박’ ‘내륙 국산 바나나 1호’ ‘가변형 수목 지지대 개발’ ‘새송이 농가 조직화 수출증대’. 올해의 자랑스러운 ‘경남 농업인’에 탁월한 성과를 낸 농부 4명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제27회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 수상자로 자립경영 부문에 함안군 강연기(56·사진) 씨, 농어업 신인 부문에 산청군 강승훈(37) 씨, 창의개발 부문에 거창군 한상진(41) 씨, 조직활동 부문에 창녕군 이학열(50) 씨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립경영 부문 수상자인 강연기 씨는 28년 차 농업인으로 매일 영농일기를 작성하며 자신만의 연작장애 예방법, 지역에 적합한 컬러수박 재배 등을 통해 평균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고품질 수박을 생산해 ‘강고집수박’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농어업 신인 부문 수상자인 강승훈 씨는 4년 차 ‘내륙 국산 바나나 1호’ 농장주다. 강 씨는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육묘를 사용해 클로렐라 농법으로 바나나를 기르고 저온창고를 이용한 후숙기술을 터득해 접목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시도했다.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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