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형 SM6. 르노삼성차 제공
2022년형 SM6. 르노삼성차 제공
연식변경이지만 다양한 편의사양 적용으로 부분변경급 변화 호평

르노삼성자동차의 2022년형 SM6가 내수 판매 증가를 이끌면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연식변경 모델이지만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승차감을 개선하고 최신 편의사양을 더해 부분변경급 변화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11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SM6의 가장 큰 변화는 인카페이먼트의 적용이다. 인카페이먼트는 차량에서 주문부터 결제, 수령까지 할 수 있어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서비스다. 특히 인카페이먼트는 결제에 이어 배송비를 지불하면 수령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라이브스루에 이어 자동차 생활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물건이나 서비스 구매 시 과정을 단 몇 초 만의 터치로 바꿨다는 점에서 일상 속 다양한 측면에서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오윈’과 함께 만든 인카페이먼트는 현재 CU편의점과 GS주유소, 일부 음식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점차 사용 가능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M6의 또 다른 내적 변화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인 어시스트 콜 기능이 장착됐다는 것이다. 어시스트 콜은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와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장 발생 시 견인 또는 서비스 거점 안내를 지원하는 고장 헬프 콜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아울러 아날로그 계기판에서 디지털 클러스터 화면으로 변경됐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화면을 장착해 한눈에 차량 제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티맵 내비게이션을 연동한 9.3인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한결 세련된 느낌을 준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겉만 번지르르한 변화를 주는 것보다 내실을 채워 더 편리한 자동차를 만들자는 점에 포인트를 뒀다”며 “더욱 사랑받는 중형세단이 될 수 있도록 2022년형 SM6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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