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구로 스마트팜 센터’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문을 연 센터에는 버티컬팜·스마트 온실·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 5단 수직구조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버티컬팜에서는 수경재배 식물인 버터헤드·로메인 등을 재배하고, 스마트 온실에서는 딸기를 생산한다. 구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작물생산 안정화에 주력하며 샐러드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센터를 포함한 ‘항동 도시농업체험장’이 공사를 마치고 주민 휴식공간으로 개방된다. 체험장은 총 9977㎡ 규모로, 관찰덱·정화연못·다랭이논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또 소나무·사철나무 등 25종 1만4000여 주의 수목과 구절초 등 9종 5000여 본의 초화류도 식재됐다.
구는 기존에 조성된 천왕산 가족캠핑장·생태공원·인공암벽장·푸른수목원 등을 연계해 생태탐방·체험학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오는 19일에는 센터를 포함한 ‘항동 도시농업체험장’이 공사를 마치고 주민 휴식공간으로 개방된다. 체험장은 총 9977㎡ 규모로, 관찰덱·정화연못·다랭이논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또 소나무·사철나무 등 25종 1만4000여 주의 수목과 구절초 등 9종 5000여 본의 초화류도 식재됐다.
구는 기존에 조성된 천왕산 가족캠핑장·생태공원·인공암벽장·푸른수목원 등을 연계해 생태탐방·체험학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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