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글로벌리얼인컴 EMP펀드는 지난해 5월 18일 설정 후 226억 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연초 이후 수익률 12.7%, 설정 후 수익률 18.2%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글로벌 리츠·인프라·미국채 ETF에 투자해 배당 수익과 자본 차익을 추구한다. 뱅가드, 블랙록 등 해외 유수의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미국 상장 ETF 중에서 투자 매력도와 시장유동성이 검증된 7∼8개 ETF에 투자해 적극적으로 운용한다. 펀드 설정 초기인 2020년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지속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채 ETF 비중을 50% 수준으로 구성하고 리츠 및 인프라 ETF 비중을 축소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용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백신 개발 및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로 리츠, 인프라 ETF 비중을 소폭 늘린 뒤 최근에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비해 인프라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 글로벌리얼인컴 EMP펀드는 해외자산에 투자해 운용하는 상품인 만큼 환율 변동에 따른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환율 변동에 따른 투자손실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환헤지 상품으로만 출시돼 운용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 펀드는 인프라 등 다양한 ETF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 대비 낮은 변동성을 목표로 한다”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에 장기 투자해 절세 혜택을 누리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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