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Seezn 예능 ‘마을애가게’가 메타버스2와 손잡았다.

제주 가파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 ‘마을애가게’는 출연진이 마을 공간 재생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 가파도의 방치된 공간을 되살리기 위해 배우 이준혁, 정겨운, 정일우와 개그맨 지상렬, 모모랜드 주이가 참여한다.

메타버스2 측은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버려진 공간을 활용하는 것 역시 메타버스와 접목해 현실을 혁신적으로 탈바꿈하는 데 이바지한다고 판단해 ‘마을애가게’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마을애가게’ 배경이 되는 공간들을 메타버스와 밀접하게 접목하고 마을 전체로 활성화시키는 선순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애가게’ 제작발표회에서 노승호 CP는 메타버스2와의 제작 협력에 대해 “이번에는 메타버스를 완전히 병행하며 하진 못했지만 프로그램 초기 단계부터 메타버스2 측과 시대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아이디어도 같이 나눴다”면서 “기획 의도가 주민들을 위해 지역을 살리고 상권을 살리는 것이었고, 이제는 정치, 문화, 경제, 봉사활동 등 실제 우리 삶 자체를 메타버스로 구현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 프로그램도 점진적으로 메타버스와 접목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타버스2는 더퓨처컴퍼니가 제작한 초현실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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