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탄소중립생활실천 캠페인
김부겸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실천을 위해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를 사회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30일 환경부는 다음 달 6일 2050 탄소 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단체, 학생 등 각계각층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중립 주간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17개 정부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위원회가 함께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탄소 중립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실천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김 총리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을 제안할 방침이다. 광고 등 불필요한 전자우편을 삭제해 정보 저장과정에서 생기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개막식에서는 탄소 중립 선언 이후 1년간 우리 사회에서 일어났던 변화들을 담은 영상이 소개된다.
자원순환, 무공해차 전환, 저탄소 마을 만들기 등 여러 분야에서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온 대표 성과물들도 공유된다. 부처별 업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실천운동과 공익활동 등도 펼쳐진다.
다음 달 9일 국무조정실 주최로 열리는 ‘2050 주역 세대 청년이 말한다’에서는 청년 100여 명이 모여 탄소 중립 실천 방안과 기성세대를 향한 요구, 탄소 중립을 위한 정부의 역할, 국제사회 내 대한민국의 역할 등과 관련해 토론을 펼친 뒤 정부에 의견을 전달한다. 10일 진행되는 ‘탄소 중립 선도기업과의 대화’(산업통상자원부 주최)에서는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의 주요 축인 산업·에너지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탄소 중립 전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특히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자영수증 발급, 무공해차 렌털, 친환경상품 구매 등 다양한 탄소 중립 실천활동에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김부겸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실천을 위해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를 사회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30일 환경부는 다음 달 6일 2050 탄소 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단체, 학생 등 각계각층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중립 주간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17개 정부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위원회가 함께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탄소 중립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실천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김 총리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을 제안할 방침이다. 광고 등 불필요한 전자우편을 삭제해 정보 저장과정에서 생기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개막식에서는 탄소 중립 선언 이후 1년간 우리 사회에서 일어났던 변화들을 담은 영상이 소개된다.
자원순환, 무공해차 전환, 저탄소 마을 만들기 등 여러 분야에서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온 대표 성과물들도 공유된다. 부처별 업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실천운동과 공익활동 등도 펼쳐진다.
다음 달 9일 국무조정실 주최로 열리는 ‘2050 주역 세대 청년이 말한다’에서는 청년 100여 명이 모여 탄소 중립 실천 방안과 기성세대를 향한 요구, 탄소 중립을 위한 정부의 역할, 국제사회 내 대한민국의 역할 등과 관련해 토론을 펼친 뒤 정부에 의견을 전달한다. 10일 진행되는 ‘탄소 중립 선도기업과의 대화’(산업통상자원부 주최)에서는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의 주요 축인 산업·에너지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탄소 중립 전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특히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자영수증 발급, 무공해차 렌털, 친환경상품 구매 등 다양한 탄소 중립 실천활동에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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