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종합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달 9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2020년도 재정 현황을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로 분석해 발표했다. 인구·재정 여건이 비슷한 지자체를 유형별로 분류해 우수한 43곳의 명단도 공개했다.

동대문구는 세수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면서 자체 경비를 절감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좋은 평가로 교부받게 된 예산 5000만 원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방 재정의 신속한 집행과 효율적인 운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경제가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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