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2일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하하가 오는 8일 새 EP ‘공백’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신보 콘텐츠 스케줄러 및 아트워크 티저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 스케줄러에 따르면 하하는 두 가지 버전의 아트워크 티저 및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음원 하이라이트 메들리,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하하의 새 EP ‘공백’은 지난 2011년 발매한 미니앨범 ‘Quan Ninomarley A.K.A HaHa Reggae Wave(콴 니노말리 A.K.A 하하 레게 웨이브)’ 이후 10년 만에 솔로로 발매하는 EP다. 하하의 자전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하하 측은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콘텐츠에 출연하며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웃음을 안겼다면, 이번 EP를 통해 본업인 가수로서의 면모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하의 새 EP ‘공백’은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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