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노후 산촌생활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3일 귀산촌을 준비하는 국민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 소득증대와 임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국민연금과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귀산촌인을 지원하는 교육 아카데미에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관계기관 연계서비스를 통해 노후준비교육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한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도 활성화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도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노후준비 지원법’에 따라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109개 지사에서는 노후준비 4대 영역(재무·건강·대인관계·여가)을 중심으로 한 노후준비 종합 진단 및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박양숙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은 “이번 협약체결로 귀산촌인을 지원하는 교육서비스 기관에 공단의 노후준비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100세 시대, 국민의 든든한 행복파트너로서 전 국민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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