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은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RTJ 매그놀리아 그로브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퀄리파잉시리즈(Q시리즈)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최혜진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더 줄여 합계 11언더파 203타가 됐다. 단독 선두 폴린 루신 부샤드(프랑스·12언더파 202타)를 1타 차로 추격했다. 부샤드는 3라운드도 5타를 줄여 선두로 나섰다.
최혜진은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10번 홀(파5)의 버디를 시작으로 12번과 16번 홀(이상 파4), 18번 홀(파5)에서 연이어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한 계단 올라섰다. 최혜진은 “초반에 실수가 나와서 흐름이 좋지는 않았다. 1라운드 때 후반에 잘 쳤던 기억을 살려서 집중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했더니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나린(25)도 같은 코스에서 1타를 잃었지만 8언더파 206타 공동 7위로 상위권을 지켰다. 2021시즌 LPGA 2부 시메트라투어에서 경기한 홍예은(19)도 4타를 줄여 공동 7위에 합류했다.
2021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을 휩쓴 18세 신예 아타야 티티쿨(태국)이 전날 6언더파에 이어 이날도 5타를 줄이는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단독 3위(10언더파 204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4위로 이번 LPGA Q시리즈 참가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은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공동 5위(9언더파 205타)다.
LPGA Q시리즈는 1주차 경기를 마친 뒤 공동 70위까지의 선수가 2주차 경기에 출전하며 2주차의 상위 45명(동타 포함)이 2022시즌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한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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