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주민참여 이익금 지급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특히 남동발전이 추진 중인 전남 신안군 ‘신안태양광(가칭) 발전사업’은 주민 수용성 제고와 농어촌 지역 인구유입 증가가 기대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모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동발전은 지난달 29일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안태양광 발전사업의 이익공유 배당금 지급 행사를 열었다. 남동발전이 지분 90%를 투자해 진행하는 사업인 신안태양광 발전사업은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안군 지도읍 주민 70% 이상이 참여하는 주민참여 이익공유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지도읍 주민 35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1만~35만 원의 배당금이 지급됐다. 한 가구에서 최대 208만 원의 배당금을 수령하기도 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어려움으로 여겨졌던 주민 수용성을 끌어올리는 한편,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동발전은 신안군에 150㎿ 신안태양광, 29.4㎿급 자은주민바람풍력을 비롯한 1.3GW급 해상풍력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발전사업에도 신안태양광 선례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회천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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