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전을 살피는 ‘겨울철 안전도우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마곡·가양·염창 등 관내 빗물펌프장 7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술직 공무원 11명을 안전도우미로 지정해 내년 2월 28일까지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안전도우미로 활동하는 공무원들은 전기·소방·보일러 등 주요 안전분야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들이다. 이들은 여름철에는 수해예방에 나서고, 겨울철에는 안전도우미로 변신한다.

점검대상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등 총 44곳이다. 안전도우미들이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분전반·배선·조명기구 등 전기분야와 세면대·변기·수도 밸브 등 수도분야를 무료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수명이 다한 형광등·낡은 콘센트·유격이 맞지 않는 수도 밸브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즉시 교체해 준다. 중대결함으로 추가 점검이 필요한 가구는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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