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南측 확진자 동향도 상세보도…“다음 주 하루 감염자 1만 명 예상”
北, 코로나19 이후 국경봉쇄…확진자 한 명도 없다 주장 중


북한이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일종이지만 기존 검사로는 판별되지 않는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 출현 소식을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기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구별이 잘되지 않는 새로운 종류의 오미크론 변이비루스(바이러스),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비루스’가 발견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이 변이비루스는 PCR 검사에서도 정체를 숨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이미 다른 나라들에도 퍼져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남측의 신규 확진자 급증 현황도 자세히 보도했다. 신문은 별도의 기사에서 “남조선에서 (전날) 하루 동안 7102명이 감염됐다”며 “다음 주에 하루 감염자 수가 1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불안의 목소리들이 울려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경봉쇄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유지해왔으며 지금까지도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철순 기자
정철순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