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11일 광진교에서 ‘강동 빛의 다리, 안녕? 강동’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강동구 천호동과 광진구 광장동을 잇는 광진교에 LED 장미 3560송이와 빛으로 이뤄진 벚나무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산책 코스로 만들었다. 올해는 ‘안녕? 강동’을 주제로 빛 전시와 놀거리를 조성했으며 내년 2월 13일까지 빛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시설이 운영된다.
강동구 대표 캐릭터 ‘움스 프렌즈’가 건네는 안부 인사를 들으면서, 광진교 남단 입구부터 광진교 8번가까지 다채로운 빛과 체험·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손 안 가득히 안부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라이트 샤워’와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3D 프로펠러’, 찬란히 빛나는 ‘빛 터널’ 등을 체험하고 나면 마치 ‘빛 전시장’에 온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이 ‘강동 빛의 다리’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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