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골프 세계랭킹 발표

넬리 코르다·고진영, 1,2위 지켜
박인비, 4위로 한계단 내려앉아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정식으로 데뷔하는 안나린(사진)의 세계랭킹이 61위로 상승했다.

안나린은 13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했다. 안나린은 이날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장에서 끝난 LPGA투어 퀄리파잉시리즈(Q시리즈)에서 최종합계 33언더파 541타로 1위에 올라 내년 LPGA 출전권을 확보했다. Q시리즈 공동 8위인 최혜진, 공동 12위인 홍예은은 54위, 352위다. 최혜진과 홍예은도 내년 LPGA투어에 발을 들여놓는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세계 1위, 고진영이 2위를 지켰다. 코르다의 랭킹 포인트는 9.84, 고진영은 9.65다.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가 박인비를 밀어내고 3위, 박인비가 4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이 5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6위, 호주교포 이민지가 7위, 유카 사소(필리핀)가 8위, 김효주가 9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0위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오해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