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의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는 14일 탄산음료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브랜드 콜라’ 및 ‘브랜드 사이다’(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기 음료인 콜라와 사이다를 자체 레시피로 제조해 소비와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했다.

캔에는 각 음료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초록색 배경에 팝아트적 요소를 활용한 디자인을 입혔다. 브랜드 콜라·사이다는 이날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배달 또는 포장 주문 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콜라와 사이다는 왜 똑같은 제품을 마시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하지만 음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지는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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