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3色 광원’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풍부한 색감 제공
벽에서 23.8㎝ 짧은 거리서도 3.3m 대화면 구현
소리의 방향성 더해주는 어쿠스틱빔 스피커 장착
넷플릭스 · 유튜브 즐기는 스마트TV 기능도 지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인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를 앞세워 홈 시네마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집콕족’이 늘면서 집 안 거실에서도 극장 부럽지 않은 대화면과 음향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이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삼성은 앞으로도 초대형 스크린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북미 고급 프로젝터 시장에서 1위 달성 =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더 프리미어는 가정에서도 소비자에게 영화관 같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홈 시네마 프로젝터다. 더 프리미어는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형(LSTP9) 모델과 싱글 레이저가 적용된 보급형(LSTP7) 모델 등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더 프리미어는 출시 1년여 만에 북미 고급 프로젝터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서며, 기술력과 인기를 증명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NP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더 프리미어는 3000달러 이상 프로젝터 시장에서 올해 들어 10월까지 금액 기준 누적 점유율 27.8%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해 사용 가능한 제품인 ‘초단초점(최소 단초점이 투사비율 0.37 이하인 제품) 시장’에서는 더욱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중으로, 올해 3분기 금액 기준 44%의 점유율을 기록해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글로벌 1위 삼성 TV 기술로 즐기는 4K 영상 = 더 프리미어는 삼성전자만의 독자적 TV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선명한 화질과 탁월한 색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급형 모델(LSTP9)에 적용되는 ‘트리플 레이저’ 기능은 차원이 다른 영상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트리플 레이저는 레드(R), 그린(G), 블루(B) 색상을 각각 다른 레이저 광원으로 사용하는 기술로 풍부한 색과 밝기를 제공한다.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빛을 더 빨리 만들어내고 발열이 적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화질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TV에서 구현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4K 화질 감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더 프리미어는 프로젝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HDR10 플러스’와 ‘필름메이커 모드’ 인증을 공식 획득한 제품이다. 그뿐 아니라 최대 화면 밝기는 촛불 2800개를 켠 것과 같은 2800안시루멘(ANSI lumen)으로 낮 시간대의 밝은 환경에서도 영상을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세밀한 차이까지 전달하는 200만 대 1의 명암비가 더해져 어두운 이미지의 표현 능력도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더 프리미어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바로 화면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형 모델은 벽으로부터 23.8㎝의 공간만 확보해도 최대 330.2㎝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의 핵심 기술인 초단초점 방식은 투사 면으로부터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면을 만드는 기술로, 벽과 3∼4m 정도의 공간 확보가 필요한 보통의 프로젝터와는 달리 짧은 거리에서도 100인치 이상의 대화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
전원 케이블과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프리미어는 셋톱박스, 콘솔 게임기 등의 주변기기와 함께 배치해 놓고 간편히 사용하기 좋다”며 “또 혼자서도 들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집 안 내에서 자유롭게 위치를 옮겨 배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감각적 디자인과 풍부한 사운드 =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최근에는 가전제품도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런 흐름에 맞춰 더 프리미어가 어떤 공간에도 조화롭게 스며들 수 있도록 디자인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실제 화이트 톤으로 디자인된 더 프리미어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모던한 마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그뿐 아니라, 스피커 부분에 색 표현력이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패브릭 원단을 사용해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둥근 디테일의 보디는 포근한 느낌을 부여하면서도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며 “인테리어를 위해 거실에 TV를 두지 않는 집이라면 꼭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더 프리미어는 별도의 스피커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점 역시 특징이다. 더 프리미어는 강력한 내장 우퍼를 바탕으로 40와트(W)에 달하는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소리의 방향성을 더해주는 어쿠스틱 빔(Acoustic Beam)을 탑재한 ‘올인원’ 스피커가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좌우에 있는 44개의 사운드홀로 소리가 퍼져 나오는 만큼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더 프리미어는 삼성 TV와 마찬가지로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 기능도 지원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음성 인식 기능을 지원해 콘텐츠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터치해 콘텐츠를 자동으로 미러링하는 ‘탭 뷰(Tap View)’ 기능도 지원하는 만큼 스마트폰으로 보던 사진이나 영상을 더욱 큰 화면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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