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 Design’ ‘NBBJ’ 수상 등 3관왕 등극

하나금융그룹은 인천시 청라지구에 준공 예정인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사진)가 홍콩에서 개최된 ‘2021 MIPIM Asia Awards’에서 미준공 분야 1위인 ‘Gold’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건물은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앞서 미국의 ‘인테리어 디자인(Interior Design)’이 주관하는 ‘2021 Best of Year awards’에서 미준공 비주거 부문에서 1위인 ‘Winner’에 선정됐고, 지난 2월 ‘NBBJ’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부동산 개발 분야 세계 최대·최고 권위의 어워드 중 하나로 알려진 MIPIM 어워드 1위 달성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MIPIM 어워드는 11개 부문에서 수백 후보 중 각각 3개의 출품작만을 선정한 후 사전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해 Gold와 Silver, Bronze를 수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이번 수상에서 결선을 통과한 대한민국 유일의 건축물로, 미준공 분야 1위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건축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8474.80㎡(3만8864평) 규모로, 이 지역에는 지난 2017년 완공된 통합데이터센터와 2019년 지어진 하나글로벌캠퍼스 등의 건물들이 함께 들어선다. 이 건물은 임직원뿐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편안히 산책하듯 1층부터 건물 옥상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형 쇼핑몰을 연상케 하는 중앙부가 오픈된 내부 아트리움 형태로 구성돼 개방적이고 친근한 업무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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