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정말 강팀이고, 축구 팬으로서 보기에 재미있는 팀”이라면서도 “홈에서 쉽게 승점 3을 내주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홈 경기로 맞대결한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12승 4무 1패로 승점 40을 획득, 리그 2위를 달리고 있고 토트넘은 8승 1무 5패, 승점 25로 7위다. 토트넘은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 경기 수가 다른 팀에 비해 2∼3경기 적다.
손흥민은 “이 경기는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리버풀이 우리 홈 경기에 와서 쉽게 승점 3을 가져가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우리가 홈팀이기 때문에 승점 3을 가져오겠다. 상대에게 아주 힘든 경기가 되는 끔찍한 오후를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 목표”라고도 말했다.
손흥민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있었다. 손흥민은 5일 노리치시티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이 마지막 실전 경기다. 손흥민은 18일 팀 훈련에 합류한 모습이 구단 SNS 동영상을 통해 공개됐고, 20일 리버풀과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부상 상태를 전문으로 다루는 ‘프리미어리그인저리스닷컴’ 사이트에서도 손흥민이 리버풀 전에 복귀할 수 있다며 현재 몸 상태를 75% 정도라고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팀 동료 해리 케인에 대한 질문에 “그와 같은 선수와 함께 뛰는 것은 하나의 꿈이다. 이번 시즌 골이 많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팀에 기여를 많이 하고 있으며 득점도 곧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는 1골에 그치고 있다. 손흥민은 “공격수들에게 이런 때가 있다. 하지만 케인의 능력을 믿고, 팀 동료 선수들도 그의 득점을 돕기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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