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올해 정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40.1%에 해당하는 1260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03명 증가한 수치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선택형 수학능력시험 도입에 따라 계열별 선택과목 응시 기준이 달리 설정됐다.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 선택과목에 따라 학과 선택에 제한이 있으니 수험생은 원서접수 전 반드시 이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경우 모든 수험생은 수학 영역에서 반드시 선택과목으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해야 한다. 다만 바이오시스템 대학 소속 학과에 지원하는 경우 확률과 통계를 응시해도 무방하다.
둘째, 모집단위 및 모집군(다군)의 신설이다. 가군에서 문화재학과와 약학과를 신설해 모집하고 다군에서 AI융합학부를 신설해 모집한다. 동국대는 전통적으로 가군과 나군에 모집단위를 집중적으로 배치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다군에 모집단위를 신설했다. 모집단위와 모집군이 신설된 만큼 수험생들이 전략적으로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강규영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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