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간업체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3~4시간 이내에 판별할 오미크론 유전자증폭(PCR) 시약을 개발하면서, 해외 입국자 중심의 국내 오미크론 확진 판별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해당 시약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으로 당장 내년 초부터는 지역 내 검사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인이 가능해진다. 다만, 지역사회 숨은 감염자들이 대거 오미크론으로 확인될 경우 우세종 시기도 앞당겨지고, 코로나19 확산세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24일 국내 유입과 지역 발생 감시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진 이후 오미크론 확정까지 유전체 분석으로 3~5일이 소요됐지만, 이번 신규 PCR 시약 도입에 따라 확진 이후 3~4시간 이내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해당 시약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구분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다. 5개의 주요 변이를 한 번의 PCR 분석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최초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질병청은 이 시약을 29일까지 전국 지자체(총 23개 기관, 권역별대응센터(5개)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18개))에 배포할 예정이다. 30일부터는 기존 주요 변이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국내 오미크론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6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26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충남과 경북, 울산, 제주 등 4곳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14명, 국내감염은 2명이지만 바이러스 분석 샘플의 한계일 뿐 실제로는 광범위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는 총 400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1일(1022명)부터 나흘째 1000명대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질병관리청은 24일 국내 유입과 지역 발생 감시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진 이후 오미크론 확정까지 유전체 분석으로 3~5일이 소요됐지만, 이번 신규 PCR 시약 도입에 따라 확진 이후 3~4시간 이내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해당 시약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구분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다. 5개의 주요 변이를 한 번의 PCR 분석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최초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질병청은 이 시약을 29일까지 전국 지자체(총 23개 기관, 권역별대응센터(5개)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18개))에 배포할 예정이다. 30일부터는 기존 주요 변이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국내 오미크론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6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26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충남과 경북, 울산, 제주 등 4곳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14명, 국내감염은 2명이지만 바이러스 분석 샘플의 한계일 뿐 실제로는 광범위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는 총 400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1일(1022명)부터 나흘째 1000명대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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