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R&D에 23.4조원 투자
자율주행·XR 등 기술개발
화웨이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토대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테크 기업’에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정보기술(IT) 혁신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혁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함에 따라 경영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IT 업계에 따르면, 영국 비즈니스 신용카드기업인 캐피털온탭(Capital on Tap)은 화웨이가 올해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테크 기업’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독일 특허정보 분석기업인 아이피리틱스(IPlytics)도 ‘누가 5세대(G) 특허 경쟁을 주도하는가’ 보고서에서 화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5G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특허 5464건을 출원해 2017년 1위로 올라선 이후 4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화웨이는 전 세계에 걸쳐 4만 개 이상의 패밀리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특허에서 파생된 10만 개 이상의 유효 특허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웨이가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게 원천은 대규모 R&D 덕분이어서 다른 기업들에 적지 않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21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를 통해 화웨이가 전체 글로벌 R&D 투자에 174억6010만 유로(약 23조4586억 원)를 집행해 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위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224억7010만 유로(약 30조 원)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최근 차세대 기술 분야도 주요 투자 대상에 올렸다.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1000㎞를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고, 자율주행 자동차 내부에 탑재되는 부품 등에도 10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투자할 예정이다. 화웨이 관계자는 “확장현실(XR)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및 스마트 기기, 콘텐츠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자율주행·XR 등 기술개발
화웨이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토대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테크 기업’에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정보기술(IT) 혁신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혁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함에 따라 경영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IT 업계에 따르면, 영국 비즈니스 신용카드기업인 캐피털온탭(Capital on Tap)은 화웨이가 올해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테크 기업’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독일 특허정보 분석기업인 아이피리틱스(IPlytics)도 ‘누가 5세대(G) 특허 경쟁을 주도하는가’ 보고서에서 화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5G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특허 5464건을 출원해 2017년 1위로 올라선 이후 4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화웨이는 전 세계에 걸쳐 4만 개 이상의 패밀리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특허에서 파생된 10만 개 이상의 유효 특허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웨이가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게 원천은 대규모 R&D 덕분이어서 다른 기업들에 적지 않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21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를 통해 화웨이가 전체 글로벌 R&D 투자에 174억6010만 유로(약 23조4586억 원)를 집행해 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위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224억7010만 유로(약 30조 원)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최근 차세대 기술 분야도 주요 투자 대상에 올렸다.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1000㎞를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고, 자율주행 자동차 내부에 탑재되는 부품 등에도 10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투자할 예정이다. 화웨이 관계자는 “확장현실(XR)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및 스마트 기기, 콘텐츠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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