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해온 신태용 감독이 한국에서 꿈나무 양성을 위한 축구 교실을 열면서 통학버스로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사진)를 선택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로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기본 안전 편의 사양이 우수한 통학 차량으로 평가 받고 있는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기존 미니버스 모델이 2점식 안전벨트를 탑재한 것과 달리, 전 좌석 3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하고 있다. 3점식 안전벨트는 안전편의사양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사고 시에도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기본 장치이기도 하다. 더욱 기존 어린이보호차량보다 좌석이 넓은 데다, 뒷좌석도 ‘리클라이너(뒤로 기울어지는)’ 시트가 장착돼 장거리 이동 시 더욱 편안한 탑승을 도와준다는 것.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버스나 트럭 등 차체가 높은 차들은 주행 중 속도, 바람 등 내·외부 환경에 따라 차체가 흔들리며 심지어는 무게중심을 잃고 전복되는 사고가 나기도 한다”면서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통학 차량에는 필수적으로 안전편의사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Extended Grip Control)’ 기능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다. 시속 60㎞ 이상의 속도에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바꾸거나 차선을 이탈하면 강한 경고음과 신호를 준다. 또 앞바퀴굴림 방식이라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야기되는 교통사고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블랙 아이스 등으로 차가 중심을 잃을 땐 각 바퀴의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 출력이 자동으로 제어돼 자세를 자동으로 잡아준다. 주행 중 트레일러에 흔들림이 감지돼도 역시 엔진과 브레이크를 조절해 흔들림을 안정시켜준다.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는 경사로에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약 2초 동안 스스로 브레이크를 잡아줘 뒤로 밀리지 않도록 돕는다. 가장 이상적인 제동력이 발휘되도록 모든 바퀴에 적절한 힘을 분배해 제동 거리를 단축하고 동시에 타이어 잠김 현상을 방지해 사고 위험도를 크게 낮춰준다. 급제동을 하게 되면 제동력을 최대로 증폭시켜 제동 거리를 가장 짧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

신태용 축구교실 관계자는 “고속도로 교각을 지나던 중 측면 강한 비바람으로 차체가 밀리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차선이탈 센서가 울리고 전자제어 주행 안전장치 기능이 작동해 안전 운전을 도왔다”고 사용 소감을 말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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