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최대 4인에 한해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했다. 대상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지역자활센터, 정신재활센터 등 시설 종사자 490명이다.

종사자들은 ‘영국 테이트 미술관 특별전’과 ‘경춘선 힐링 타운’을 즐길 수 있다.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 특별전은 윌리엄 터너, 바실리카 칸딘스키, 클로드 모네, 백남준 등 세계 유명작가 43명의 110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다. 경춘선 힐링 타운은 옛 화랑대역을 철도공원으로 재조성한 곳이다. 이곳에선 △기차가 커피를 배달하는 이색 테마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무궁화호 객차를 시계 작품 95점으로 꾸민 ‘타임뮤지엄’ 등을 즐길 수 있다.

오승록(사진) 노원구청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권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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