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세계육상연맹의 도약 종목(멀리뛰기·장대높이뛰기·멀리뛰기·세단뛰기) 2021시즌 결산에서 남자 높이뛰기 기록 부문에서 235㎝로 공동 6위, 랭킹 포인트는 1284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올해 8월 1일 도쿄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13명 중 세계랭킹(30위)과 개인 최고 기록(231㎝)이 가장 낮았지만 결선에서 235㎝를 뛰어 4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228㎝, 공동 9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한 우상혁은 결선에서는 한국 기록(종전 1994년 이진택의 234㎝)을 경신하며 마지막까지 메달 경쟁을 펼쳤다. 237㎝로 금메달을 목에 건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과 격차는 2㎝였다. 4위는 한국 육상 트랙과 필드 올림픽 출전 역사상 최고 순위.
우상혁은 2022년 7월 15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내년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기준 기록은 233㎝이고, 기록 인정 기간은 올해 6월 27일부터 2022년 6월 26일까지다. 우상혁은 2021년 8월 1일에 235㎝를 훌쩍 넘어,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을 통과했다.
올해 남자 높이뛰기 랭킹 포인트 1위는 1415점을 쌓은 탬베리다. 탬베리는 기록 순위에서도 바심, 일야 이바뉴크(러시아), 막심 네다세카(벨라루스)와 함께 공동 1위(237㎝)를 차지했다.
한편, 진민섭(29·충주시청)은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랭킹 포인트 69위(1157점), 기록 순위 공동 59위(560㎝)에 올랐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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