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딘손 카바니가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EPL 원정경기에서 후반 26분 동점골을 넣은 후 포효하고 있다. 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딘손 카바니가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EPL 원정경기에서 후반 26분 동점골을 넣은 후 포효하고 있다. AP뉴시스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 복귀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카바니가 1득점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특히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직접 지휘하기 시작한 지난 5일부터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유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승 4무 5패(승점 28)로 7위에 등록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점유율에서 69.6-30.4%로 크게 앞섰지만 효과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슈팅 수에선 13-13개로 뉴캐슬과 대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특히 전반 7분 만에 뉴캐슬의 알랑 생막시맹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끌려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1분 메이슨 그린우드 대신 카바니를 해결사로 투입했고, 카바니는 0-1로 뒤진 후반 26분 동점골을 넣었다. 디오구 달로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카바니가 페널티 지점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때렸다. 공은 수비수 다리에 맞고 나왔지만, 카바니는 다시 오른발로 밀어 넣어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카바니는 지난달 3일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다리 힘줄 부상을 당했고 이날 복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챙기지 못했다.

카바니는 지난해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 이후 최고의 ‘조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카바니는 올 시즌까지 EPL 32경기에 출장해 12득점을 올렸는데, 그중 17게임에 교체 출전해 6골을 챙겼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카바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선수 중 교체 출전 후 득점 순위에서 올레 군나르 솔셰르(17골), 하비에르 에르난데스(14골), 마커스 래시퍼드(9골), 앙토니 마르시알(8골)에 이어 5위에 올랐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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