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능인력(현장 근로자) 기피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건설업종 평균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5.26%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건설협회와 지난 1일 고시된 ‘2022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설업종(총 127개 직종) 평균임금은 2021년 동기 대비 5.26% 올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견줘 3.02% 상승한 것이다. 건설업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공사 직종(91개)은 5.40% 상승했다. 이어 광전자(전자·전기 장치 설비 분야 3개)는 4.88% 상승했다. 문화재 직종(문화재 현장 시공 보수 18개)은 5.61% 올랐고, 원자력 직종(4개)은 2.87% 상승했다. 원자력 직종을 제외하면 건설 근로자 대부분이 올해 상반기에 5.00%가량의 임금상승을 체감할 전망이다.건설업종 평균임금이 상승함에 따라 근로자 하루 평균임금은 약 24만3000원(8시간 기준)으로 책정됐다. 건설업종 중 평균임금이 가장 높은 분야는 광전자 직종으로 하루 임금이 36만5485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