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뒷 좌석 모니터링 카메라 부착
좌석 접을땐 버튼만 누르면 끝


코로나19 여파로 ‘차박’과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대형 SUV’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프조차 자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3열 프리미엄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사진)을 선보이면서 편의성을 높인 섬세한 기능과 차별화로 시장 경쟁에 가세했다.

지프 관계자는 3일 “어느 위치에 탑승해도 편안함을 선사할 수 있는 ‘2:3:2’로 좌석을 배치한 ‘7인승 오버랜드(Overland)’ 트림은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은 물론, 5인 이상의 다자녀 가구를 위한 적절한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대형 SUV를 처음 출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총 2390ℓ의 실내 공간을 제공, ‘차박’ 등을 원하는 수요층에 최적화됐다. 롱휠베이스(앞뒤 차축 간의 길이)를 길게 만들어 상대적으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그 덕분에 2열과 3열 모두 성인이 앉아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레그룸(착석 시 다리가 놓이는 공간)을 확보한 데다, 전 좌석 모두 고급 가죽 시트인 ‘나파’가 적용됐다.

섬세한 기능 추가로 편의성도 대폭 보강했다. 2∼3열 좌석을 접을 때는 2열 좌석 옆이나 트렁크 쪽에 설치된 버튼만 누르면 된다. 2열 좌석만 움직이면 접지 않아도 3열 좌석으로 이동할 수 있어 보통 2열에 설치하는 어린 자녀의 카시트를 매번 떼었다가 다시 부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됐다. 뒷좌석 모니터링을 위한 카메라가 별도로 부착돼 있어 뒤를 돌아보지 않고서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외관은 지프의 대표 SUV ‘그랜드 왜고니어’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프리미엄 SUV 차량을 표방하는 만큼 사각지대 모니터링 센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크 장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과 같은 각종 주행 안전 보조 장치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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