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정책·제도 공개
평화울림터·한옥도서관 등 조성


서울 도봉구가 올해부터 무의탁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대형빨래를 무료로 수거·세탁·배송해준다. 대규모 친환경 야외 공연시설 ‘평화울림터’와 ‘한옥도서관’이 문을 열 예정이며, 도봉 실내수영장은 기구 필라테스·서킷핏·GX실 등이 마련된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 별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도봉구는 구 홈페이지에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들을 안내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할 문화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별도의 음향시설 없이 소리 반사 효과만으로 공연할 수 있는 대규모 친환경 야외 공연시설 ‘평화울림터’가 대표적이다. 또 한옥의 특성을 살린 역사·문화 특성화 ‘한옥도서관’이 오는 5월 개관한다.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 별관은 2월 문을 연다. 취약계층 유소년·청소년·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기간이 8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되고, 지원금액은 월 8만 원에서 월 8만5000원으로 오른다. 창동역 서측 공영주차장에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가 추가 설치된다. 이곳은 평일과 주말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이 밖에 올해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대상이 기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공·사립 유치원까지 확대된다.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기존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된다. 초등학교 신입생은 1인당 20만 원을,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1인당 30만 원을 받는다.

이동진(사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달라지는 제도를 통해 도봉 구민의 일상이 더 편리해지고 윤택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권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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