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관계 의지 강조할 듯…北에 종전선언 호응 촉구 여부 주목
정·재계와 화상 신년인사회도…이준석·최태원 등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임기 마지막 해인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국정 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사회 각계 주요인사 초청 화상 신년 인사회에서 앞서 제시한 국정 목표를 공유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통합과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내용의 2022년 신년사를 발표한다. 대통령 재임 중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신년사다. 잔여 임기 5개월 동안 정치·경제·사회·외교안보 분야별 국정 운영 방향을 포괄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결정한 만큼 이와 관련한 메시지가 나올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신년사에는 또 남북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선언을 통해 임기 막판까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남북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될지가 관심사다.

문 대통령은 20여 분간 신년사를 발표하고 나면 정·재계 인사와 화상으로 신년인사회를 하며 덕담을 주고받는다.

신년인사회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 여야 대표가 참석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도 초청됐다.

민병기 기자
민병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