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현지 매체들은 3일 오전(한국시간) 호나우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나우두의 증상은 비교적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새해 예정돼 있던 공식 활동은 일단 모두 취소됐다. 이번 주 호나우두는 구단주 자격으로 크루제이루 창단 101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클럽 선수 출신 인사와 축구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호나우두는 지난 2018년 스페인 프로축구팀인 레알 바야돌리드의 지분 51%를 2740만 파운드(약 440억 원)에 인수한 데 이어 지난달 중순 남동부 벨루 오리존치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크루제이루 클럽의 지분 90%를 매입했다.
축구 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1명으로 평가받는 호나우두는 A매치 98경기에서 62득점을 챙겼다. 특히 2002 한일월드컵에선 8득점을 올리며 브라질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안겼다. 호나우두는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르를 2회(최다 수상 공동 6위·1997년, 2002년) 수상했다. 호나우두는 2011년 2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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