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K리그를 ‘튼튼한 뿌리를 갖춘, 지속가능한 리그’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권 총재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리그를 완주하고,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직접 방송채널 운영에 참여하는 등 경기 외적으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 대해 팬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 총재는 그리고 올해의 중점 추진과제로 ‘리그 재정건전성 강화’ ‘미디어 환경 변화 대처’ ‘축구 팬 저변 확대’ ‘리그 토대 강화 지속’ 등을 제시했다.

권 총재는 2022시즌에는 관중 증대와 마케팅 수익 확대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2023년 시행을 앞둔 ‘비율형 샐러리캡’과 ‘로스터 제도’ 등 구단 경영 효율화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총재는 또 시대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세련된 리그 이미지 구축, 다양한 시청각 콘텐츠 개발, 뉴미디어 채널의 적극적 활용 등으로 팬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축구연맹은 올해 친구와 연인, 가족 단위까지 축구 팬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도 개발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유소년 육성, 리그 구성원 교육, 지역 밀착 마케팅, 사회공헌 등 리그의 토대를 다지는 사업들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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