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영원아웃도어(회장 성기학)가 의료시설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 환자의 수술과 치료를 돕기로 했다.
세종병원은 최근 서울 중구 영원무역명동빌딩에서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이 선천성 심장병 환자 수술 및 치료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세종병원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문 의료 시설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기학 회장은 “창사 이래 사회환원을 통한 더불어 사는 인류애에 기여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은 “영원아웃도어와 관계사인 영원무역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며 기업가는 이윤추구만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하는 것, 금전적 이익 이상의 가치창출을 통해 인류의 행복에 기여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성금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며, 이번 성금 기탁으로 40여 년간 진행해온 의료나눔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영원아웃도어는 1997년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론칭해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해 오고 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서의 후원하는 등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한 심장전문병원이다.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설립 이념을 토대로 1982년 개원 이후부터 국내 선천성 어린이 1만3000여 명,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600여 명에게 무료수술을 시행해왔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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