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헝가리·브라질
동시감염 사례 속속 확인
미국 12세이상 부스터샷
장서우 기자, 베이징=박준우 특파원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되는 일명 ‘플루로나’(‘독감’(flu)과 ‘코로나’의 합성어) 사례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헝가리, 브라질에서도 확인되면서 두 개의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 + pandemic)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넘긴 프랑스에선 46개의 돌연변이를 가진 새 변이가 확인되며 팬데믹 장기화 가능성을 키웠다.
헝가리의 온라인 경제 매체 포트폴리오는 3일(현지시간) 공영방송 RTL을 인용해 민간 의료연구소 노이만랩스가 조사한 283개 표본에서 플루로나 감염 사례가 2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브라질에서도 북동부 세아라,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 등에서 생후 1년 된 아기 2명과 16세 남자아이, 52세 남성 등 총 6명이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세 아이의 경우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태였으며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날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선 오미크론 변이와 같이 원형의 바이러스보다 백신 회피력과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새 코로나19 변이가 총 12건 발견됐다.
지난 2일까지 전세계 일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가파른 미국에선 일주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3385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이에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 대상을 현행 ‘16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낮췄다. ‘제로 코로나’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 이어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베이룬(北侖)구에서 부분 봉쇄 조치가 취해졌다.
동시감염 사례 속속 확인
미국 12세이상 부스터샷
장서우 기자, 베이징=박준우 특파원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되는 일명 ‘플루로나’(‘독감’(flu)과 ‘코로나’의 합성어) 사례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헝가리, 브라질에서도 확인되면서 두 개의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 + pandemic)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넘긴 프랑스에선 46개의 돌연변이를 가진 새 변이가 확인되며 팬데믹 장기화 가능성을 키웠다.
헝가리의 온라인 경제 매체 포트폴리오는 3일(현지시간) 공영방송 RTL을 인용해 민간 의료연구소 노이만랩스가 조사한 283개 표본에서 플루로나 감염 사례가 2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브라질에서도 북동부 세아라,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 등에서 생후 1년 된 아기 2명과 16세 남자아이, 52세 남성 등 총 6명이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세 아이의 경우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태였으며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날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선 오미크론 변이와 같이 원형의 바이러스보다 백신 회피력과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새 코로나19 변이가 총 12건 발견됐다.
지난 2일까지 전세계 일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가파른 미국에선 일주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3385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이에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 대상을 현행 ‘16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낮췄다. ‘제로 코로나’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 이어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베이룬(北侖)구에서 부분 봉쇄 조치가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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