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를 중곡동에 마련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체계가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된 후 재택치료자는 일반적으로 10일간 집에서 격리된다. 이때 동거가족도 같은 기간 격리해야 하고, 백신 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 격리 기간이 10일 추가된다. 이에 구는 재택치료자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안심숙소 대상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결과 음성인 재택치료자 가족이다. 안심숙소에 입소하면 수동감시자로 전환돼 출퇴근·등하교 등 최소한의 이동이 가능하다.
가족 객실 3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객실이 있는 안심숙소는 최대 8일간 이용할 수 있다. 숙박료 전액을 지원하는 안심숙소 운영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안심숙소를 1∼3월 운영한 후 확진자 발생률과 이용률 등을 고려해 1개월 단위로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가족 객실 3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객실이 있는 안심숙소는 최대 8일간 이용할 수 있다. 숙박료 전액을 지원하는 안심숙소 운영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안심숙소를 1∼3월 운영한 후 확진자 발생률과 이용률 등을 고려해 1개월 단위로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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