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준우 특파원, 박세희 기자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 등 핵무기 보유 5개국(P5) 정상이 3일 공동성명을 내고 핵전쟁 방지와 군비 경쟁 금지 방침을 천명했다. 미국과 중국·러시아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갈등의 골이 워낙 깊은 상황이어서 실질적 군비 감축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P5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핵보유국 간의 전쟁 방지와 전략적 위험 저하를 우리의 우선적 책임으로 간주한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들은 “승인되지 않거나 의도하지 않는 핵무기 사용을 막는 조치를 강화할 것이며 핵확산금지조약(NPT) 등 군축·군비 통제 협정도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5가 이 같은 성명을 낸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P5 정상이 핵무기 관련 성명을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러시아 측은 성명 채택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러시아 대표들이 성명 작성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 등 핵무기 보유 5개국(P5) 정상이 3일 공동성명을 내고 핵전쟁 방지와 군비 경쟁 금지 방침을 천명했다. 미국과 중국·러시아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갈등의 골이 워낙 깊은 상황이어서 실질적 군비 감축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P5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핵보유국 간의 전쟁 방지와 전략적 위험 저하를 우리의 우선적 책임으로 간주한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들은 “승인되지 않거나 의도하지 않는 핵무기 사용을 막는 조치를 강화할 것이며 핵확산금지조약(NPT) 등 군축·군비 통제 협정도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5가 이 같은 성명을 낸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P5 정상이 핵무기 관련 성명을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러시아 측은 성명 채택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러시아 대표들이 성명 작성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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