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소비자들 즐겨찾아
백화점 지난달 매출 60%급증
새해 패션 업계에 레트로(복고) 바람이 거세다. ‘떡볶이 코트’로 불리는 더플코트와 양털로 만든 어그부츠, ‘골덴’으로 불렸던 코듀로이 등 1990~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패션 아이템들이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로 불리는 10~2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레트로 패션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관련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의 여성복 매출과 영패션 매출은 그 전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2.5%, 60.4% 증가했다. 길이가 짧은 쇼트패딩이 실적을 견인하며 아웃도어 매출도 25.5% 늘어났다.
이런 결과는 30~40대 소비자들이 20여 년 전 입던 옷이 젊은 세대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재발견된 결과로 풀이된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1990~2000년대를 달궜던 강렬한 세기말 느낌의 ‘Y2K 패션’이라는 별칭까지 생기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일들이 속속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추억의 패션 아이템이 각광을 받으면서 대표 제품들도 리메이크되고 있다. 커버낫, 빈폴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 버버리,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도 겨울철 더플코트 제품을 다시 내놓았다.
이희권 기자 leeheken@munhwa.com
백화점 지난달 매출 60%급증
새해 패션 업계에 레트로(복고) 바람이 거세다. ‘떡볶이 코트’로 불리는 더플코트와 양털로 만든 어그부츠, ‘골덴’으로 불렸던 코듀로이 등 1990~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패션 아이템들이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로 불리는 10~2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레트로 패션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관련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의 여성복 매출과 영패션 매출은 그 전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2.5%, 60.4% 증가했다. 길이가 짧은 쇼트패딩이 실적을 견인하며 아웃도어 매출도 25.5% 늘어났다.
이런 결과는 30~40대 소비자들이 20여 년 전 입던 옷이 젊은 세대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재발견된 결과로 풀이된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1990~2000년대를 달궜던 강렬한 세기말 느낌의 ‘Y2K 패션’이라는 별칭까지 생기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일들이 속속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추억의 패션 아이템이 각광을 받으면서 대표 제품들도 리메이크되고 있다. 커버낫, 빈폴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 버버리,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도 겨울철 더플코트 제품을 다시 내놓았다.
이희권 기자 leehek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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