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박천학 기자

경북교육청이 일본 정부의 초·중·고교 학습지도요령 개정과 교과서 검정을 통한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올해 독도영토교육을 강화한다.

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해 4월 개교한 온라인 독도 교육 누리집 ‘사이버 독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과 연계해 전국 학생들이 온라인 독도 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버 독도학교는 누리집 화면에서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전국 어디서나 자신의 학교 이름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사이버 독도학교에 있는 초·중·고급 과정의 독도 교육과정을 수준별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콘텐츠뿐만 아니라 독도 게임, 독도 웹툰, 독도노래, 뮤직비디오, 독도 문학 예술자료, 독도다큐멘터리, 독도 실시간 영상도 볼 수 있다.

또 경북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토 주권 의식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천적 ‘독도 교육 과정’을 각급 학교에서 연간 10시간 이상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경찰청, 울릉군, 영남대 독도연구소, 사단법인 한국 사진작가협회와 함께 지난해 5월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맺고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 등은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독도 역사 연구 및 홍보행사 공동 개최, 각 기관 추진업무 상호 협력, 독도 공동포럼 개최 등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주원영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교육과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독도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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