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40대가 도입 완료될 예정인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가 비행하는 모습. 연합뉴스
올해 안에 40대가 도입 완료될 예정인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가 비행하는 모습. 연합뉴스
공군, F-35A 40대 일시 운항 중지…“사고 원인 조사 예정”

공군이 보유한 스텔스 전투기 F-35A 1대가 4일 훈련 비행 중 기체 이상으로 비상착륙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1분쯤 F-35A 1대가 훈련 중 항공전자계통 이상으로 랜딩기어(착륙장치)가 내려오지 않아 충남 서산의 모기지 활주로에 동체착륙 했다. 동체착륙은 착륙장치가 작동이 안 될 때 비행기의 동체를 직접 땅에 대어 착륙하는 방식이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다친 곳 없이 무사하다고 공군 관계자는 전했다.

공군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모든 F-35A 기종 운항을 중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록히드마틴의 F-35A 전투기 40대를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납품이 지연돼 올해 안에 도입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F-35A는 항공기에 탑재된 모든 센서의 정보가 하나로 융합 처리돼 조종사에게 최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전투기다. 현재까지 40대 가까이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 등 통합항전 시스템을 갖췄고, 최대 속도는 마하 1.6이며, 전투행동반경은 1093㎞에 달한다. 1대당 가격은 1190억 원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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