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드라마 OST 솔로곡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한국 드라마 OST가 ‘핫 100’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차트 데이터 SNS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이번 주 ‘핫 100’ 차트 79위에 들어갔다. 이로써 뷔는 제이홉 ‘치킨 누들 수프’, 슈가 ‘대취타’ ‘걸 오브 마이 드림스’에 이어 멤버 중 세 번째로 ‘핫 100’에 솔로로 이름을 올리는 주인공이 됐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SBS 월화극 ‘그해 우리는’의 OST다. 드라마 초반부터 최웅(최우식)의 작업실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으로 노출됐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슈가에 이어 두 번째다.

김인구 기자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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