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에는 색을 입혀
서울 강남구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바닥형 보행 신호등(사진)과 LED 교통안전표지판 등 빛을 접목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강남구 전역에는 야간이나 비가 올 때도 눈에 잘 띄는 바닥형 보행 신호등 138개, 횡단보도 집중 조명 420개, LED 교통안전표지판 578개, 과속경보시스템 39개, LED 도로표지병 3846개, 인공지능(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시스템 2개가 설치돼 있다. 여기에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보행 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유도했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시설물에 색을 입혀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는 옐로카펫, 노란 발자국, 안전 경계석,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설치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은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핵심 정책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물에 빛과 색을 더해 강남구민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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