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설을 앞두고 10∼24일 2주간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주민들에게 신선한 지역 특산품과 명절 차례용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장터를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직거래장터에는 구와 자매결연한 강원 강릉시, 충북 괴산군, 충남 논산시·태안군·청양군, 전북 정읍시·남원시·임실군, 전남 여수시·순천시, 경북 상주시, 경남 함안군 등 총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과일·한우·한과·김치 등 자매결연지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한 품질의 40여 개 농·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품목과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설을 맞아 자매결연지의 질 좋은 농·특산물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공급한다”며 “비대면 장터가 코로나19로 힘든 농가와 주민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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