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시장이 코로나 19 이후 매년 사상 최대 수입액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와인 대중화를 주도한 편의점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와인 소비 가격대가 다양해지면서 편의점이 주요 와인 구매처로 떠올랐음이 수치로 입증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24는 지난해 총 305만 병의 와인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판매량(65만 병)을 고려하면 2년 만에 5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특히 연말 홈파티 수요 등이 가장 많았던 지난 12월에만 75만 병이 팔려 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마트24에서만 전국에서 4초에 한 병꼴로 와인이 판매된 셈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1만 원 안팎의 가성비 와인은 물론 4만 원대 추천 와인까지 주력 상품 반열에 오르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희권 기자 leehek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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