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거리두기 연장 항의
14일까지 심야 점등시위 나서
정부가 6일 코로나19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했다. 자영업자들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반발, 심야 점등시위 등 단체행동에 나서 대립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는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 248만 명을 대상으로 2차 방역지원금 100만 원 지급 신청을 받았다. 대상에는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 중 일부를 제외한 245만여 명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지난 1차 지급 때 제외된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운영자 2만8000여 명이 포함됐다. 방역 조치 강화에 따른 간접 피해업종인 숙박업 약 4만 명과 여행업 약 1만 명, 이·미용업 약 14만 명도 2차 지급을 받는다.
방역지원금에도 자영업자들의 반발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부터 14일까지 밤 9∼12시 간판과 업장의 불을 켜는 점등시위에 나선다. 오후 9시에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미디어빌딩에서 영업 의지를 표명하는 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다.
비대위는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는 방역대책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모든 단체와 연대해 단체행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정부의) 대답이 없을 시 더욱 강력한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집단행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비대위는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 같은 정부의 방침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도 12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삭발식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14일까지 심야 점등시위 나서
정부가 6일 코로나19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했다. 자영업자들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반발, 심야 점등시위 등 단체행동에 나서 대립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는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 248만 명을 대상으로 2차 방역지원금 100만 원 지급 신청을 받았다. 대상에는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 중 일부를 제외한 245만여 명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지난 1차 지급 때 제외된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운영자 2만8000여 명이 포함됐다. 방역 조치 강화에 따른 간접 피해업종인 숙박업 약 4만 명과 여행업 약 1만 명, 이·미용업 약 14만 명도 2차 지급을 받는다.
방역지원금에도 자영업자들의 반발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부터 14일까지 밤 9∼12시 간판과 업장의 불을 켜는 점등시위에 나선다. 오후 9시에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미디어빌딩에서 영업 의지를 표명하는 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다.
비대위는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는 방역대책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모든 단체와 연대해 단체행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정부의) 대답이 없을 시 더욱 강력한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집단행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비대위는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 같은 정부의 방침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도 12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삭발식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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