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자재 인상 등 변수
입찰 건수 감소 가능성
전문건설업 수주액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8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197조 원으로 추정 집계된 건설산업 총수주액이 올해는 214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7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건설업계 수주 금액은 약 81조7960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전문건설업체가 직접 입찰에 참여한 원도급(원청자 직접) 공사 수주액이 2020년 21조280억 원에서 지난해 25조3580억 원으로 20.59% 늘어나면서 수주액 증가에 기여했다. 하도급 공사 수주액은 2020년 54조2430억 원에서 지난해 4.05% 증가한 56조43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문건설업계에서는 올해 전문건설 수주액이 5% 안팎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주액이 90조 원에 달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직접 입찰이 늘면서 전문건설업체들의 수주액이 급증했지만 올해는 건설 자재 인상 등으로 입찰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건설산업 총수주액은 해마다 증가 추세다. 2019년 사상 최대인 166조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194조750억 원을 수주했다. 지난해 수주액도 197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 집계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국내 건설 총수주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214조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건설 총수주액은 지난해보다 늘겠지만 자재와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입찰 건수 감소 가능성
전문건설업 수주액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8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197조 원으로 추정 집계된 건설산업 총수주액이 올해는 214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7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건설업계 수주 금액은 약 81조7960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전문건설업체가 직접 입찰에 참여한 원도급(원청자 직접) 공사 수주액이 2020년 21조280억 원에서 지난해 25조3580억 원으로 20.59% 늘어나면서 수주액 증가에 기여했다. 하도급 공사 수주액은 2020년 54조2430억 원에서 지난해 4.05% 증가한 56조43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문건설업계에서는 올해 전문건설 수주액이 5% 안팎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주액이 90조 원에 달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직접 입찰이 늘면서 전문건설업체들의 수주액이 급증했지만 올해는 건설 자재 인상 등으로 입찰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건설산업 총수주액은 해마다 증가 추세다. 2019년 사상 최대인 166조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194조750억 원을 수주했다. 지난해 수주액도 197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 집계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국내 건설 총수주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214조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건설 총수주액은 지난해보다 늘겠지만 자재와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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